2025. 05. 02 FC서울 VS 전북현대 (H) '서울에서'
2025. 05. 02 FC서울 VS 전북현대 (H) '서울에서'
오늘의 응원가는 많은 수호신 특히 경기장을 처음 찾는 여러분의 응원을 돕기위해 운영되는 게시판이며, 매 경기 응원가 한 곡을 선정하여, 곡의 선정 배경, 포인트 등 여러 가지를 안내해 드리려고 합니다!
32m46s
서울에서 서울에서 서울의 전사여 함께가자 그대의 투혼이 승리를 부른다 나의 사랑 FC서울
서울에서 서울에서 서울의 전사여 함께가자 우리의 함성에 축배를 들어라 나의 사랑 FC 서울
허밍 반복 ×2 2025. 05. 02 FC서울 VS 전북현대 (H) '서울에서'
2025시즌 5월의 첫 경기 오늘의 응원가는 '서울에서'입니다. 응원가 '서울에서'는 지금 수호신이 부르고 있는 응원가 중에 가장 오래된 응원가입니다! '서울에서'의 발표 시기는 무려 2007년입니다. 곧 20주년을 바라보는 응원가죠. 그러다 보니 또 2000년대 초반의 감성이 물씬 풍겨오는 가사가 또 '서울에서'의 매력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서울에서'의 다른 특징은 자작곡이라는데 있습니다! 과거에 수호신 소모임 중 하나였던 NES 라는 모임의 '구름'님이 만들어 수호신에서 사용하고 있는 곡입니다. 이 자리를 빌려서 수호신이 함께 부르고 있는 곡을 만들어 주신 '구름'님께 감사를 표합니다.
다른 응원가들 역시 그렇지만 서울에서는 많은 분들이 크게 불러주실 때 응원가의 되돌아오는 소리가 참 좋은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빠른 곡들에 비해서 가사와 가사 사이에 약간의 텀이 존재해서 더 그렇다고 생각하는데요! "서울에서 서울에서 서울의 전사여 함께가자!" 하고 외치고 나면 경기장 이곳저곳을 튕겨 다시 경기장 전체에 울리는 울림이 있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있는 힘껏 소리를 함께 더해보시고 그 경기장에 울리는 소리를 느껴보시는 것도 응원의 또 다른 재미라고 생각합니다.
또 '서울에서'는 동작의 통일성 역시 빼놓을 수 없는 곡이죠. 응원가의 가사처럼 모든 수호신분이 함께 해주실 때 그 멋이 배가되는 곡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사를 부르는 동안 양손을 높이 들고 함께 박수를 치는 동작으로 시작해 뒤에 '라라라'의 허밍 부분에서는 모두가 그 자리에서 함께 뛰는 것이죠! 현장팀이 있는 N석의 코어를 보시면 누구나 상관없이 어깨동무를 하고 함께 뛰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가능하시다면 함께 오신 분들과, 서울을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어깨를 걸고 응원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서울의 4월을 돌아보면 그리 만족스럽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가오는 5월은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무려 8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죠. 그 시작인 오늘 전북현대와의 경기도 절대 쉽지 않을 것이라 예상됩니다. 하지만 늘 경기의 시작에 함께뛰자는 수호신의 외침처럼 또 우리들의 함성에 축배를 들어달라는 요청을 하는 '서울에서'의 가사처럼 수호신이 함께 외치고, 함께 뛴다면 선수들의 투혼이 오늘 우리에게 승리를 가져다줄 것입니다!
우리의 함성에 함께 축배를 들어줄 서울을 위해 우리 서울에서 함께 노래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