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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원정 휠체어 관람 후기(지극히 개인 감상평)
왜 시설은 갖춰놓고 입장을 막는건가요?(예전에 북측 관람석으로 이동중 보안요원의 제지를 받은 적이 있습니다.)
지난 수원종합운동장 원정 갔을때 스태프가 시설이 안 갖춰져서 미안하다면서
원정석 차단 철문 열면서까지 이동을 도와줬습니다.(원정석 구간 차단 철조망에 이동용 문이 있다는 거 처음 알았네요)
그때 수엪구단 스태프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상암보다 시설이 부족해서 죄송합니다. 하반기에는 원정석도 휠체어 접근 가능하도록 개선 공사가 계획되어 있습니다.
이번에는 저희가 이동 책임지고 도와드릴테니 불편함 참고 열심히 응원해주세요"
덕분에 남의 집 휠체어석에서 홀로 외롭게 경기를 관람한 것이 아니라 같은 응원을 하면서 재미있게 경기를 즐기다가 왔네요.
경기후에는 서울이 이긴거 축하합니다 라는 축하까지 받았습니다.(너네 수엪 직원아니었냐?)
대전 원정때도 휠체어 관람에 불편함 없도록 사전 문의때부터 대전구단차원에서 도와줬고
이번 수원FC 원정때도 경기 전날 전화문의때부터 수엪구단서 나서서 도와줬네요.
당일 방문했을때는 전담으로 2분이 도와줬고요.
상암은 굳이 도움이 필요없는 시설인 거 압니다. 혼자서도 모든 구역 다 접근 가능 한 시설이고요.
다만 북측응원석은 진입은 안전을 이유로 막는군요.
개선이 필요하다 봅니다.
상암도 타구장처럼 선택에 따라 접근을 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습니다. 북측 응원석도 선택할 수 있게 해주세요. 여러분들과 함께 응원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