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라운드 강원전 프리뷰입니다.
<최근 3연패 중으로 위기의 강원의 서울의 홈으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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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난 13일 A매치 휴식기 이후 광주 원정을 다녀왔습니다. 광주는 서울이 김기동 감독님을 선임한 이후로 한번도 이기지 못했던 상대이기에 서울에게는 껄끄러운 상대였는데요.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하지만 서울은 10분만에 터진 정승원 선수가 선제골을 넣는 등 1골 1어시라는 좋은 활약을 펼쳐주면서 3대1 승리를 거둡니다.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음에도 마지막 강현무 골키퍼의 아쉬운 미스는 옥의 티 느낌이었지만 23년도 이후로 처음으로 광주 원정에서의 승리를 만끽하기엔 결과도 경기력도 만족스러워할만한 경기였습니다.
반대로 강원은 분위기가 정말 좋지 않은데요. 안양과의 홈경기에서 1대3으로 패한 것을 시작으로 포항 원정에서 1대2 패배 직전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0대3으로 패배하며 최근 3경기에서 3패를 기록한 강원입니다.
양 팀의 역대 전적은 20승 11무 10패로 서울이 우세합니다. 또한 서울은 지난 1로빈 강원 원정에서 슈팅몬스터 조영욱 선수의 결승골로 1대0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습니다.
<양 팀 신입생들은 나올까?>
서울은 클리말라가 광주전에는 동행하였지만 ITC 발급의 문제로 인해 끝내 뛰지는 못하였습니다. 서울에게는 가급적 빠르게 경기를 뛰게하며 적응시키고 싶었겠으나 그렇지 못한 부분은 아쉬울 것 같은데요. 다만 이번 경기에서는 부상이라는 변수가 있지 않는 이상 홈팬들 앞에서 클리말라의 데뷔전을 기대해볼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사진 출처 : 1차 프로축구연맹 2차 윤진만 기자님
반대로 강원은 2일전 단독 기사로 모재현 선수를 영입했다는 기사가 나왔습니다. 아직 오피셜 발표가 남은 상황이지만 어느정도 윙쪽 보강에 성공한 강원이기에 최근 안좋은 분위기 반전에 어느정도 성공할 수 있지 않나 생각됩니다.
<이 경기 이후 토요일 전북 원정... 서울이 조심해야할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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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이후로 서울은 전북 원정을 나서야합니다. 특히나 토요일 그것고 원정 경기이기에 평소보다 사이 기간도 짧은데다가 전북의 현재 상황이 매우 좋기에 서울에게는 부담이 될 수 밖에 없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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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나 서울의 중심인 린가드,김진수 선수는 이번 경기에서 한장씩 더 받으면 경고 누적으로 전북전에 나오지 못하므로 서울에게는 더 조심해야할 경기입니다. 특히 강원은 측면에서 저돌적인 선수들이 많기에 김진수 선수에게 가는 부담은 더 크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서울의 이번 시즌 첫 스페셜 유니폼 착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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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난 6월 1일 스페셜 유니폼 일명 써드 유니폼을 발표하였습니다. 이미 얘기했듯이 이번 강원전부터 입을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디자인으로도 많은 팬분들께 호평을 받았던 유니폼인데다가 지난 해에도 어려웠던 시즌 초반과 더불어 써드 유니폼을 착용 후 분위기를 끌어올렸던 서울이기에 이번에도 더욱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기대해도 되지 않나 생각됩니다.
<하이라이트와 스탯으로 보는 강원의 축구>
강원은 주로 442 대형을 사용합니다.
강원은 전방압박이 매우 좋습니다. 후방에서의 미스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사진 출처 : 쿠팡플레이 스포츠 유튜브
특히 상대의 후방빌드업시 3선 미드필더를 잡고 있습니다.
강원은 현재까지 14골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골을 기록 중에 있습니다. 특히나 슈팅 수도 146개로 가장 적은 슈팅 시도 수를 기록하고 있는 강원입니다.
특히 이 중에서도 유효슈팅은 52개 PA 내 슈팅은 91개로 PA 외 슈팅은 55개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스탯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낮은 스탯에도 불구하고 강원은 중거리가 좋은 선수들이 많습니다. 수비진은 이를 조심해야합니다.
강원의 윙어들 중에는 저돌적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양 윙백의 수비가 중요합니다.
다만 강원은 측면에서 공간을 많이 내주고 특히 스피드 있는 선수들을 막기 버거워합니다.
지난 전북전에서 강원은 전북의 롱볼 이후 헤딩으로 세컨볼 만드는 것을 버거워했습니다. 서울은 이를 잘 활용해야합니다.
<작성자의 픽 양팀 키플레이어>
서울 : 둑스
지난 강원 전북전을 보면 헤딩으로 세컨볼을 만들어내는 것에 취약한 모습을 보여왔는데 이를 해줄 수 있는 선수
사진 출처 : 1차 프로축구연맹 2차 연합뉴스
강원 : 이지호
강원이 공격시에 가장 번뜩이는 선수
<작성자의 예상 스타팅 11>
둑스 조영욱
루카스 황도윤 류재문 정승원
김진수 야잔 박성훈 박수일
최철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