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라운드 수원FC전 프리뷰입니다.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양 팀이 맞붙습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스크린샷
널짜 : 5월 24일 토요일
시간 : 16시 30분
장소 : 서울월드컵경기장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서울은 지난 18일 대구 원정에서 승리하였습니다. 둑스의 케이리그 데뷔골이 결승골로 이어지며 1대0 승리를 거둔 것인데요. 최근 리그 7경기에서 무승을 기록하던 서울이었기에 이번 승리가 참 달았습니다. 특히나 대구 원정은 서울에게는 리그 기준으로 2022년도 개막전에서 마지막으로 이겼었고 컵대회를 포함한다고 해도 2022년도가 마지막이었기에 이번 승리로 대팍 무승 징크스도 깬 서울이었습니다.
수원FC의 경우에는 홈에서 1위 대전을 상대로 3대0으로 이겼습니다. 8라운드만에 첫승을 간신히 했었던 수엪이지만 이제는 3승 5무 6패로 리그 10위에 위치하며 9위에 있는 한경기 더한 안양과는 승점 3점 차로 좁히며 강등권 탈출을 시도하고 있는 수엪입니다.
- 드디어 터진 k리그 데뷔골 둑스 vs 1위 대전 상대 멀티골의 안데르손 -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서울의 이번 시즌 현재까지 가장 답답하던 부분은 골 결정력이었습니다. 유효슈팅을 많이 차도 슈팅 시도를 많이해도 계속해서 들어가질 못하니 답답했던 지난 7경기들이었는데요. 심지어 그 7경기 모두 무득점 무승리로 끝났었습니다. 다만 대팍 징크스 서울 뿐만이 아니라 김기동 감독님의 대팍 징크스를 둑스가 선제결승골을 넣으며 깨뜨렸습니다. 둑스가 혈을 뚫었기에 계속해서 득점을 해줄 수 있지 않을까하는 기대감이 더욱 커질 것 같은데요.
사진 출처 : 경기 신문
반대로 수엪의 경우에는 직전 경기 대전을 상대로 안데르손이 2골을 몰아넣으며 자신의 건재함을 보였습니다. 오른발 왼발 각각 한골씩 넣으며 강한 모습을 보인 수원이었습니다. 13라운드 포항에게 2대0으로 패배한 수엪이었기에 자칫 잘못하면 분위기가 완전히 더 떨어질 수도 있었지만 1위 대전을 잡아내며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서울로 오는 수원입니다.
- 22.07.10 당시 3대4 패배 이후 수엪에게 패배가 없는 서울 ->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나갈 수 있을까 -
양 팀의 역대 전적은 14승 4무 1패입니다.(리그 기준) 지난 시즌에도 4전 4승으로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나갈 수 있었는데요. 다만 이번 시즌 수원 원정에서는 아쉬운 경기력과 함께 0대0으로 비겼기에 이번 경기에서 다시 이겨야겠습니다. 또한 대구와의 경기 이후 서울에게는 수원(H) -> 김천 (A) -> 제주 (H) 등 상대적으로 전적이 좋았던 팀들과 만나기에 최대한 승점을 쌓아서 다시 우승권 경쟁에 참여해야겠습니다.
- 하이라이트와 스탯으로 보는 수원의 축구 -
수엪의 김은중 감독님은 4231과 343을 주로 사용하십니다.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현재 수엪은 이번 시즌 13골을 기록 중이며 이는 서울보다 2골이 더 많습니다. 특히 PA 외 슈팅 수가 88개로 리그에서 2번째로 많습니다.
-> 수비진은 중거리 도심해야합니다.
프리킥 크로스가 7개 성공하며 리그에서 4번째로 많습니다.
드리블 성공을 18개를 하며 리그에서 가장 많은 드리블 성공 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수엪은 이번 시즌 패스가 4,706개로 가장 적은 팀입니다. 다만 롱패스는 465개로 리그에서 가장 많습니다. 뒷공간 침투하는 선수들을 놓치면 안됩니다.
수엪은 후반 막판에 골을 넣는 경우가 많습니다. 끝까지 수비진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입니다. 직전 대전전에서도 80분 이후 3골을 몰아 넣은 수엪이었습니다.
이번 경기도 세컨볼에 대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경기입니다.
<작성자의 픽 양 팀 키플레이어>
FC서울 : 루카스 실바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아무래도 상대는 둑스를 막느라 측면에 공간을 많이 내줄텐데 이 공간을 잘 휘어줄 수 있는 선수
(둑스도 골 넣었는데 너도 좀 잘해보자)
수원FC : 안데르손
사진 출처 : 경기일보
수엪에서 제일 무서운 선수. 특히 수엪의 다른 외국인들도 좋은 편이지만 공격의 기점이 되는 선수이기에 서울의 경계대상 1호
<작성자의 예상 스타팅 11>
둑스 린가드
루카스 류재문 황도윤 정승원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강현무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