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라운드 안양전 프리뷰입니다.
<위기의 서울의 2로빈 첫 경기는 안양원정입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스크린샷
날짜 : 5월 6일 화요일
시간 : 19시
장소 : 안양종합운동장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서울은 지난 5월의 첫 경기 전북과의 홈경기에서 0대1로 석패하고 말았습니다. 4월부터 쭉 5경기 무승행진을 이어나가며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는 김기동 감독님의 서울입니다.
한편 안양은 직전 대전 원정에서 1대2로 패배하였습니다. 안양도 최근 5경기 패승패승패로 왔다갔다하며 아쉬움이 남을 수 있는 결과였고 또한 이번 시즌 실점이 15개로 2번째로 실점이 많은 안양의 약점이 계속해서 노출되는 안양이었습니다.
양 팀은 리그 기준으로 하면 1전 1승으로 서울이 우세하고 또한 전체로 기준을 잡아도 2전 2승으로 서울이 우세한데요. 다만 최근 계속해서 이기지 못하고 있는 서울이기에 서울이 더 조급할 수 있다는 점과 더불어 골 결정력 부재는 서울에게 큰 위험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경기력은 좋았다? 이젠 2로빈.. 승점이 필요할 때!>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4월부터 매경기 서울은 더 많은 슈팅 더 많은 유효슈팅을 기록하지만 계속해서 골을 만들어내지 못하며 패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문제는 많은 부분에서 터지고 있는데요. 세트피스에서 골이 없다는 점. 시즌 초반에는 그나마 믿을맨이었던 수비라인도 계속해서 실점하며 아쉬움을 조금씩 보여주고 있는 상황입니다.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결국 이런 상황에서는 데려온 외국인 공격수 둑스를 좀 활용해볼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실제로 안양은 직전 2경기 모두 헤딩으로 실점을 했기에 그나마 서울에서 제공권이 좋아보이는 둑스 선수에게 톱을 맡기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하이라이트와 스탯으로 보는 안양>
안양의 유병훈 감독님은 주로 442로 스타팅을 하십니다.
안양은 다른 스탯들 보다는 수비 스탯이 좋습니다만 실점이 2위라는 부분에서 아쉬움이 좀 있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사진 출처 : 쿠팡플레이 다시보기
위에서도 얘기했듯이 최근 2경기에서의 실점을 헤딩으로 먹힌 안양입니다.
안양은 오프사이드를 20회하였고 이는 리그에서 2위에 해당하는 수치입니다. 또한 안양은 역습 속도가 빠르기에 서울은 이를 조심해야합니다.
안양은 이번시즌 26개의 옐로카드를 받았습니다. 서울은 파울을 조심해야합니다.
안양은 14득점으로 득점이 많은 편이지만 슈팅 자체가 많진 않습니다. 다만 중거리슛(PA 밖에서 슛)은 67개로 높은 편이기에 조심해야합니다.
지난 대전전에서 대전의 3-2 대형의 후방 빌드업을 시도할때 안양은 미드필더 2명을 압박하며 공을 탈취하였습니다. 서울 미드필더들의 안정감이 중요합니다.
안양은 좁게 블록을 형성하기에 축면에 공간을 내주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서울은 이를 잘 활용해야합니다.
또한 마테우스와 야고의 스위칭 움직임도 조심해야합니다.
축면에서 삼각패스로 풀어나오는 것이 좋은 안양입니다.
<작성자의 픽 양팀 키플레이어>
서울 : 둑스
사진 출처 : 서울라이트 북토그래퍼님
위에서도 말했지만 결국 이번 경기는 둑스의 헤더가 빛을 바랠 수 있는 기회일 수 있습니다.
안양 : 모따
사진 출처 : 경기일보
좋은 선수가 많은 팀이지만 박스 안에서 가장 위협적인 선수
<작성자의 예상 스타팅 11>
둑스 린가드
루카스 류재문 황도윤 조영욱
김진수 김주성 야잔 최준
강현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