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컵 3라운드 서울 이랜드전 리뷰입니다.
출처:kfa 페이스북
서울 이랜드 원정경기 1대0 승리
다음 경기는 16강 강원 홈에서 맞붙습니다.
출처:kfa 페이스북
6월 19일 수요일
전반 4분 30초 서울이랜드의 윤보상 골키퍼의 미스로 이어진 서울의 찬스 장면입니다.윌리안 주변에 4명의 선수가 있었으나 주변 패스 선택지를 막지도 못했던 아쉬운 수비 장면입니다.다만 서울도 패스를 이어받은 김신진 선수가 바로 슈팅으로 이어봤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전반 11분 30초에 나온 서울의 아쉬운 전방압박 장면인데요.여기서 윌리안 선수가 김신진 선수가 센터백 한명은 잡게 하고 본인은 이랜드의 골키퍼는 잡았으면 어땠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서울은 후방 빌드업을 할때 비대칭 3백 / 라볼피아나를 형성하는데요 시게히로 선수나 황도윤 선수가 센터백들 사이로 내려가서 백3를 형성했습니다.
서울 이랜드도 2부리그지만 만만한 상대는 아니었습니다. 위의 2장면은 서울의 빈공간을 점유하고 패스를 받으면서 공격을 이어나간 서울이랜드의 장면입니다.이는 전반전 서울의 역습과는 사뭇 달랐는데요. 서울의 전반전 역습 상황이 2가지 상황이 기억 나는데 2가지 모두 답답한 장면이었는데 답답했던 이유를 말씀드리자면
1.공을 가지고 있던 윙어가 치고 나갈 공간이 부족했고
2.윙어가 스피드를 살리지 못했다
3.공을 가지고 있는 선수들의 움직임이 아쉬웠다입니다.
또한 전반전 서울은 크로스를 많이 올렸음에도 불구하고 박스 안에 선수가 너무 적었습니다.이는 제가 매 경기 리뷰때마다 아쉬운 부분으로 적고 있는데요.그나마 한승규 선수의 골대 앞에서 날린 슈팅 정도만 있었네요.
후반전은 한줄로 말씀드리자면
왜 축구에서 교체카드와 세트피스가 중요한가를 보여준거 같습니다.
후반 초반 서울은 새로운 김기동의 황태자 손승범 선수를 투입하며 왼쪽에서의 활로를 엽니다.
그 이후에 코너킥에서 득점왕 나왔습니다.20년의 원클럽맨이 물러나고 서울의 새로운 원클럽맨이 헤더로 득점을 했죠.(제발 이 골이 황현수 선수의 부활을 알리는 골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하지만 이랜드는 그 이후 오인표,박민서,박정인,브루노실바 등을 넣으면서 서울을 몰아붙였습니다.특히나 오른쪽 안재민 선수가 있는 방향으로 많은 공격을 시도했습니다.
김기동 감독님은 80분 일류첸코 팔로세비치 강상우 조영욱 1군 멤버들을 넣으며 승리 굳히기 & 얼마 안남은 전북전을 대비했는데요.
이 경기는 FC서울에게 많은 것을 준 경기라고 생각됩니다.
1.로테이션 성공으로 주전들의 휴식부여(골키퍼인 최철원 제외)
2. 황도윤 안재민 박성훈 등 서울의 미래들에 대한 기대감 UP
3. 상대가 2부리그 1.5군이었다 할지라도 서울의 1.5군으로 승리했다는점(1년전 김포에게는 🤦)
4.서울더비 복수 성공
오늘도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